이전 편을 못 보셨다면
[맨듀's 내집마련기 - 1] 20대 갓 취업한 1년차 사회초년생의 내집마련기 (취업, 시드머니, 고정지출관리, 통장쪼개기)
[맨듀's 내집마련기 - 2] 20대 갓 취업한 1년차 사회초년생의 내집마련기 (주린이, 주식, 단타, 미분양, 줍줍, 계약금, 투자고민)
[맨듀's 내집마련기 - 3] 20대 갓 취업한 1년차 사회초년생의 내집마련기 (계약금, 스터디, 사이재, 청약통장, 모집공고, 부동산정책, 대출)
[맨듀's 내집마련기 - 4] 20대 갓 취업한 1년차 사회초년생의 내집마련기 (첫신용대출, 계약금무이자, 중도금무이자, 대출금리, 인지세, 보증료)
[맨듀's 내집마련기 - 5] 20대 갓 취업한 1년차 사회초년생의 내집마련기 (중도금대출, 여신거래약정서, 추가약정, 수분양자동의서, 금융감독원, LTV60%)
20대 갓 취업한 1년차 사회초년생의 내집마련기 - 7
(대출빙하기, 잔금대출불가, 입주가전, 입주가구, 금융당국, 존버, 대출재개, 가계대출총량관리, 대출공부)
제발,, 돈 점 빌려주십쇼,,!
9월 29일부터 가계부채총량관리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중도금대출 불가/한도축소
잔금대출 불가/한도축소
대출의 문들이 다 닫혀버렸다
우짜지,,
이 시기는 잔금 말고도
입주할 때 필요한 가전, 가구를 봐야 해서
대출걱정반 입주설렘반으로 주말마다 쏘아 다녔다
가구도 카페와 후기들을 발품 팔았고
가전도 20군데 정도 견적을 받았다
신축입주에 필요한 시공들도 찾아보고
입주박람회도 다녀왔다
기회 되면 가전 가구 박람회 발품기도,,
그렇지만 금융당국은 참지않긔
대출 안 나오면
가전가구가 뭔 소용이람,,
걸어서 걱정 속으로
존버는 승리한다!
물논 존버하면서 말라죽어갔지만,,
https://www.mk.co.kr/news/economy/10111106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6335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3207
11월 23일 은행권에서 대출 상품의 판매를 재개했다!
상품자체를 중단한 지 한두 달 만에,,
9~11월에 갑자기 찾아온 대출빙하기
중도금대출, 잔금대출을 받아야 했던
수분양자 중에는실제로
계약금과 입주를 포기하신 분들이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817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18174
이런 뉴스들 볼 때마다 너무 피말렸자너~
물논 나는 돈도 없고
기다리는 것 말고는 대책이 없었다
문이 다시 열린 이유는
금융당국이 4분기에 취급한 전세대출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치(5~6%)에서 제외하게 되면서
여유가 생긴 것이다,,!
국민은행도 잔금대출을
분양가기준에서 감정가기준으로 변경했고
다시 따뜻한 바람이 불어왔다
그 때문에 대출문을 걸어 잠겄던 은행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는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것도 21년 11월의 일시적인 여유
나의 잔금일은 2022년 1월,, 다음 해다
걱정 마세요~! 대출은 연초에 잘 나오고 연말에 안 나온대요~
대출빙하기가 오게 된 원인은
금융당국에서 금융권에게
가계대출총량관리 목표치를 관리해라!
라고 말한 것도 원인 중 하나
은행들도 정부의 눈치를 본다 매우 많이
그래서
연초에는 목표치관리보단 대출고객을 유치하고
연말에는 대출고객 유치보단 목표치관리를 우선한다
실제로 연초 월초가 대출조건이 더 좋다는 썰도?!
난 매달 매년 대출을 받는 게 아니라
확인은 불가능했다
대출규제도 풀렸겠다
연초엔 대출도 잘 나오겠다
이제 잔금대출 공부만 하면 되겠군!
잔금대출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청약은 보통 잔금일(입주지정일)이 정해져 있다
나 같은 경우엔 2022.01.28 이후!
대출은 상담부터 심사, 승인까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몇 달씩 걸리기도 한다
여유롭게 입주지정일 한두 달전쯤에
수분양자들에게 은행이 접촉해 온다
은행에게 수분양자들은
꿀이 흐르는 맛있는 먹잇감
보통 300세대 500세대 1000세대
많게는 2000세대 넘게도 있다 보니
입주하는 아파트단지 하나만 체결되더라도
집단대출이 되어 대출이자를 내주는 몇백~몇천 명의
고정손님들이 생기는 꼴
그래서 입주자들을 대표하는
입주자예비협의회에게 은행들마다
우리의 대출조건은 어떻습니다~ 하고
견적을 보내온다
이 사이에서 비리도 있을 순 있겠지만,,
그건 둘째 문제고
여러 1금융권 / 2금융권 은행들을 보고
원하는 금리, 만기, 중도상환수수료, 상환방법 등을
제시한 은행들을 고르면 된다!
위의 대출조건들도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도록 하고
시중은행들이 대출조건들을 말할 땐
은행들마다 해당주택 층별로 감정가를 알려준다!
분양가도 층별로 다른 것처럼
감정가도 층별로 다르다
드디어 은행들의 감정가도 알게 되었고
무슨 대출받을지만 고르면 되겠군~
8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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